파닉스 제06강 - 두개씩 모인 모음의 비밀!
L6. 두개씩 모인 모음의 비밀!
연음법칙 2
'연음~'은 영어 모음과 자음의 정확한 소리 규칙을 터득한 사람이 문장을 자유롭게 구사 할 때 비로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
'연음' 이란 말소리의 분리된 발음이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자연적 현상
마치 발레의 춤 동작처럼 분리된 발동작과 손동작 등이 함께 이어지면서 완성된 춤을 출 때 정확한 분리된 동작이 함께 이어지는 유연함 이다. 그러나 완성된 춤 동작의 유연함과 우아함의 테크닉을 연구하기 이전에 기초적인 발동작과 손동작을 우선 터득 해야만 가능한 최종 단계이다.
그러나 만약 기초적인 발동작과 손동작의 기초 과정을 터득하지 못한 채 완성된 춤의 유연하고 우아한 춤의 테크닉을 먼저 연구하는 것은 성급하고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영어의 기본 모음과 자음의 특징 그리고 강세와 억양의 원리를 터득하지 못한 채 연음 법칙을 연습하는 것은 단지 두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고 독수리 타법으로 타이핑를 연습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독수리 타법'이 처음엔 빠른 듯 하지만 결국 모든 손가락을 사용하는 사람을 능가하지 못 한다'
' ~ 하세요, ~ 합니다, ~ 가요, ' 등의 기본 단어와 문장과 발음을 정확히 터득하고 그리고 한국인들과 자연스러운 문장 대화가 가능한 고급 과정을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제의 소리 규칙이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 친구에게 '경음화, 격음화, 자음 접변, 두음 법칙'의 한국어 소리 법칙의 이론과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기본적인 소리 법칙 터득 중 과연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우선순위라고 말 해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영어 발음을 배우려는 한국인에게 원어민 친구는 '연음 법칙, 억양 변화'와 영어 자음과 모음의 정확한 발음 터득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우선순위라고 말 할까?
뛰어난 문법과 독해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이 '귀머거리, 벙어리 영어'가 된 이유는 '연음 법칙' 때문이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의 '이중 모음' 의 소리 규칙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학교 영어 교육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어 이중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ㅘ, ㅙ, ㅝ, ㅞ, ㅢ
영어 이중 모음 ; [ ai , au , ei , oi, ou ]
영어 모음 [ a , e , i , o , u ] 와
한국어 모음 / 아 , 에 , 이 , 오 , 우 / 는 비슷한 소리이다. 그러나 모음과 모음이 덧붙어 두개의 모음이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이중 모음은 많은 차이가 있다.
- 한국어 : 모음과 모음이 덧붙어 소리 값을 만든다.
‘ ㅏ ‘ + ‘ ㅣ ‘ = ‘ ㅐ ‘ 패 배 태
- 영어 : 모음과 모음이 덧붙어 긴 모양의 소리 값을 만든다.
두 개의 모음이 이어진 긴 소리와 더불어 높고 낮은 모음 소리를 전달
[ a ] + [ i ] = [ a i ] p i e b u y t i e - / ㅗ / / ㅣ / = / ㅚ / 외
[ 두개의 모음이 한 개로 합쳐진 모음 소리 ]
- [ o ] [ i ] = [ o i ] b o y t o y j o y
[ 두개의 모음이 이어진 긴 한 개의 소리와 앞의 모음은 크고 강하게 뒤의 모음은 작고 약하게 발음 ]
- 연음 동일 세계적으로 뛰어난 문법과 독해 그리고 단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사람들이 '귀머거리, 벙어리 영어'의 불치병에 걸린 이유가 바로 '이중 모음'의 소리 값 차이 때문이다.
영어 'boy'와 한글 '보이'는 근본적인 소리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boy'는 이중모음의 1음절 이지만 '보이' 는 2 중모음이 아닌 '2 음절'의 2개의 단 모음의 소리 값이다.
영어 이중모음 'boy'를 한글 이중모음으로 표기하면 '뵈'라는 발음이 된다.
한국어와 다른 영어 이중모음의 차이는 '강세 규칙'으로 인해 발생 한다.
한국어는 두 개 또는 세 개 이상의 모음이 모두 동일한 소리 값을 전달 하지만 영어는 모음이 두 개 또는 세 개 이상의 모음이 있을 때 모음의 소리가 '강 , 중, 약'으로 서로 다른 크기와 높이의 소리 값을 전달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중 모음을 설명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When two vowels walking, the first one does talking”
"모음 두개가 함께 걸을 때는, 첫 번째 모음이 말을 하지요"
1 음절의 영어 'boat'와 3 음절의 한글 '보우트'는 말소리 길이가 다르다. 그래서 외국인의 말소리가 빠르게 들리는 것이다.
한국어와 다르게 영어 2중 모음, 3중 모음을 1 음절로 한숨에 빠르게 발음하고, 또한 1 음절 속의 2개, 3개의 모음이 서로 다른 높이와 강약을 전달하기 때문에, 원어민 발음이 안 들리고 한국인의 영어 발음을 원어민이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다.
지금껏 영어 연음법칙을 이해하기 위한 길고 지루한 설명을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당신의 인내에 감사, 그리고 그 끈기로 영어 발음을 꼭 정복 할 수 있을 것이다 ~
* 모국어인 한국어를 습득한 방법으로 외국어인 영어를 터득하는 방법과 과정은 한글 자판을 모두 외운 상태에서 영어 자판을 외우는 과정과 동일하다.
1. 한글과 영어자판은 동일한 키보드를 사용한다. 단지 모드를 전환 하는 것만 인식하면 된다.
- 한국어와 영어는 동일한 목소리, 혀, 입 을 사용한다. 단지 생각의 모드만 전환 하면 된다.
2. 이미 익숙한 한글 자판이지만 새로운 영어 자판을 익히기 위해서 모든 자판의 문자와 손가락을 모음과 자음의 문자에 정확히 맞출 때 까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터득한다.
- 영어 역시 한국어와 다른 자음과 모음의 정확한 소리 값을 연습을 통해 터득한다.
3. 두 손을 사용하게 되면 쉬운 단어의 반복 연습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문장으로 실력이 높아진다.
- 정확한 자음과 모음을 덧붙인 단어의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단어와 단어를 덧붙인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 정확한 자음과 모음을 덧붙인 단어의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단어와 단어를 덧붙인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4. 그러나 1, 2 번의 기본적인 두 손가락의 정확한 타자 실력을 터득하지 못 한 상태에서 '영어 타자를 위한 두 손 가락의 테크닉 ~' 의 이론은 실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론은 머리가 터질 정도의 고급반 수준이지만 실제 영어 발음과 회화 실력 때문에 괴로워한다.
'연음(Liaison)'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해서 정확한 영어 타자를 치는 사람에게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영어 이중 모음~'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음 법칙'의 이론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 할지 모른다.
기초 공사를 건너뛴 채 겉모습에만 초점을 맞춘 '영어 발음 테크닉'으로 '영어 발음 & 회화'의 모래성을 쌓고 또 헐고 하는 반복을 되풀이할 것인가?
아니면 튼튼한 기초 공사인 자음과 모음 그리고 이중모음과 강세의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정확한 기초 실력을 갈고 닦아서 연음과 다양한 억양의 유창한 영어 발음 &회화 실력의 멋진 성을 지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