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 제05강 - 모음 두개 모여도 난 읽을 수 있어.
L5. 모음 두개 모여도 난 읽을 수 있어.
연음법칙 1
연음 ( Liason / Word Connections / Linking / Sound - Spelling Pattern )
연음현상 ; 자연스런 속도로 읽을 때 한 단어씩 발음 되는 것이 아니라 인접해 있는 단어들이 마치 한 단어처럼 연달아 발음 된다. 앞 단어의 자음과 뒷 단어의 모음이 마치 하나의 음절처럼 들린다.
g i v e u p [ g i v Λ p ]
t h i n k a b o u t [ θ i η k ∂ b a u t ]
a l o t o f [ ∂ l a t ∧ v ]
[∧] : IPA 발음 기호 / 어 / 복잡한 이론 보다 사진으로 쉽게 연음 법칙에 대해 설명한다면 ......
1. 한 덩어리 씩 떨어져 있는 아이스크림 덩어리가 함께 붙어서 마치 한 덩어리처럼 되듯이 한 생각 뭉치에서 두 단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발음 되는 현상이다.
2. 앞 단어 끝의 자음과 뒷 단어의 첫 모음이 겹쳐서 하나의 음절 처럼 발음되는 현상 ~ 그러나 '연음 법칙~'을 터득해도 여전히 '귀머거리, 벙어리 영어'의 불치병이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 ?
그 이유는 '연음' 현상이 발생하는 음절 옆에 있는 다른 단어들이 강세 규칙 때문이다,
문장 속의 '연음' 과 인접한 단어의 강세로 인해 변화하는 영어의 말소리 비교 ~
I ' l l t h i' n k a b o' u t i t.
* 연음 현상 k a - t i
I ' l l t h i' n k a b o' u t i t .
모음 + 자음
강약약, 약강약, 약중, 약 강중약, 중약
* 모음과 자음이 만드는 음절에 강세와 비강세로 인해 소리 높낮이~ 변화가 심한 영어 특유의 억양을 만든다. (비강세인 연음의 모음은 강세 모음에 비해 아주 작게 발음된다.)
* 그러나 한국어는 모음과 자음이 만드는 음절이 일정한 소리 높이를 만든다.
어머니가 요리를 한다.
ㅇ ㅓ ㅁ ㅓ ㄴ ㅣ ㄱ ㅏ ㅇ ㅛ ㄹ ㅣ ㄹ ㅡ ㄹ ㅎ ㅏ ㄴ ㄷ ㅏ .
자음 모음 자음 모음 자음 모음 .........
* 한국어 자음과 모음이 만드는 음절을 소리 높이는 항상 같다.
강세 규칙이 없는 한국어는 음절의 모음과 자음의 소리 비율은 비슷하다.
한국어 - 자음 50% + 모음 50% = 100 % (한 음절)
영어 - 자음 10 ~ 30% + 모음 90 ~ 70 % = 100 % (한 음절)
한국어 말소리가 딱딱하고 단조로운 것은 모음과 자음의 비율이 ~ 거의 비슷하게 반복되기 때문이다. 반면 영어는 강세와 비강세로 인해 모음의 소리가 강, 중, 약 ~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억양과 더불어 약하게 들리는 '연음 현상~'으로 말소리의 ~ 높낮이와 강약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영어의 '연음 법칙~'이란 '강세~'로 인한 모음의 고저,강약,장단 변화의 한 부분일 뿐이다. '연음'의 모음을 약하게 발음하는게 아니라 ~ 강세의 모음이 크고 강하게 발음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들리고 ~ 이어지듯이 들리는 것 뿐이다 . 마치 노래에 감정을 조절해서 소리의 강,약이 변화하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