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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 올리는 방법, 초보자가 4주 동안 따라가기 좋은 공부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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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 올리는 방법, 초보자가 4주 동안 따라가기 좋은 공부 루틴

처음엔 점수보다 습관을 먼저 잡기

얼마 전 카페에서 토익 문제집을 펼쳐 둔 사람들을 봤는데, 다들 비슷한 표정이더라고요. 단어장은 열심히 보는데 실제 문제를 풀면 시간이 모자라고, LC는 들리는 듯하다가도 보기에서 헷갈리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사실 토익은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시험 방식에 익숙해지는 비중이 꽤 큽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를 붙잡기보다, 내가 어느 파트에서 시간을 잃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토익은 LC 100문항, RC 100문항으로 총 200문항입니다. 시험 시간은 LC 약 45분, RC 75분이라 체감상 RC가 훨씬 빡빡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Part 5에서 시간을 오래 쓰면 Part 7 지문을 읽을 여유가 사라집니다. 초보자라면 첫 주에는 목표 점수를 크게 잡기보다 현재 점수대와 약점을 확인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첫날에는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시간 맞춰 풀기
  • 틀린 문제는 파트별로 표시하기
  • 단어, 문법, 독해, 듣기 중 가장 자주 막히는 이유 적기
  • 공부 시간은 하루 60~90분 정도로 고정하기

이렇게만 해도 막연함이 줄어듭니다. 토익 공부를 오래 했는데 점수가 안 오르는 경우는 대부분 많이 안 해서가 아니라, 약한 부분을 계속 비켜 가서 그렇습니다.

LC는 많이 듣기보다 다시 듣기가 중요

LC 공부를 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그냥 틀어 놓는 겁니다. 물론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는 효과는 있지만, 점수로 이어지려면 내가 왜 못 들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Part 2에서 의문사를 놓쳤는지, Part 3에서 화자의 의도를 놓쳤는지에 따라 복습 방법이 달라집니다.

Part 1은 사진 속 인물의 동작, 사물의 위치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standing, leaning, placing 같은 동작 동사와 near, beside, against 같은 위치 표현을 묶어서 외우면 효율이 좋습니다. Part 2는 짧아서 쉬워 보이지만 오히려 함정이 많습니다. 질문의 첫 단어를 놓치면 보기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LC 복습은 3단계로 충분합니다

  • 첫 번째: 틀린 문제 음원을 스크립트 없이 다시 듣기
  • 두 번째: 스크립트를 보며 안 들린 표현 표시하기
  • 세 번째: 표시한 문장만 소리 내서 3번 따라 읽기

이 과정을 하루에 20분만 해도 효과가 꽤 납니다. 특히 초보자는 긴 음원을 오래 듣는 것보다 짧은 문장을 정확히 듣는 훈련이 더 빠르게 점수로 연결됩니다. 근데 여기서 욕심내서 모든 문장을 받아쓰기하면 금방 지칩니다. 시험 점수가 목적이라면 자주 나오는 표현과 내가 반복해서 놓치는 발음에 시간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RC는 Part 5 시간을 줄여야 점수가 오른다

RC에서 가장 먼저 손볼 곳은 Part 5입니다. 문법 문제를 오래 붙잡고 있으면 뒤쪽 독해에서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Part 5는 한 문제당 20~30초 안에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문제를 1분 넘게 붙잡는 순간, 뒤에서 맞힐 수 있는 문제까지 잃게 됩니다.

초보자에게 특히 중요한 문법은 품사, 수일치, 시제, 전치사, 접속사입니다. 토익 문법은 깊은 이론보다 문장 구조를 빠르게 보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빈칸 앞뒤를 보고 명사가 필요한지, 형용사가 필요한지, 동사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연습만 해도 Part 5 체감 난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Part 5 공부 루틴

  • 하루 30문제씩 시간을 재고 풀기
  • 틀린 문제는 문법 항목별로 묶기
  • 해설을 읽은 뒤 같은 유형 5문제 더 풀기
  • 오답 문장은 통째로 한 번 읽고 넘어가기

Part 6은 문장 삽입과 흐름 문제가 까다롭습니다. 여기서는 빈칸 문장만 보지 말고 앞뒤 문장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however, therefore, for example 같은 연결어가 나오면 글의 방향이 바뀌는지 이어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솔직히 Part 6은 감으로 풀면 틀리기 쉬운 파트라서, 짧은 독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안정적입니다.

Part 7은 다 읽으려고 하면 늦어진다

Part 7은 지문 양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으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물론 고득점 목표라면 정독력이 필요하지만, 600~750점대를 노린다면 먼저 문제 유형에 맞춰 읽는 습관을 잡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문제를 먼저 보고 사람 이름, 날짜, 장소, 금액, 요청 사항 같은 단서를 찾으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지문에서는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면 내용이 훨씬 잘 들어옵니다. 광고문은 할인 조건, 기간, 대상이 자주 묻힙니다. 공지문은 변경 사항이나 해야 할 일이 자주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지문 유형별로 자주 묻는 포인트를 알고 있으면 모든 문장을 똑같은 무게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 단일 지문은 2~3분 안에 풀기
  • 이중 지문은 연결되는 정보부터 찾기
  • 삼중 지문은 문제별 단서를 표시하며 풀기
  • NOT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방식도 고려하기

독해가 약한 사람은 단어장을 따로 많이 보는 것보다 실제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뽑는 방식이 더 잘 맞을 때가 많습니다. reservation, refund, shipment, invoice, applicant처럼 토익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상황과 같이 외워야 오래 갑니다.

4주 루틴은 이렇게 잡으면 현실적입니다

토익 공부는 계획이 너무 빡빡하면 오히려 오래 못 갑니다. 직장인이나 대학생 기준으로 하루 1시간 30분 정도를 잡고, 주말에 모의고사 1회분을 푸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첫 주는 진단과 기본기, 둘째 주는 파트별 약점 보완, 셋째 주는 시간 관리, 넷째 주는 실전 감각에 초점을 맞추면 흐름이 좋습니다.

  • 1주차: 모의고사 1회, LC Part 1~2, RC Part 5 기본 문법
  • 2주차: LC Part 3~4, RC Part 6, 자주 틀리는 유형 복습
  • 3주차: Part 7 시간 재고 풀기, 오답 노트 줄이기
  • 4주차: 실전 모의고사 2회, 시험장 시간표에 맞춰 연습

오답 노트도 너무 예쁘게 만들 필요 없습니다. 틀린 이유를 짧게 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단어 몰라서 틀림, 시제 착각, 근거 문장 못 찾음, 선택지 해석 실수처럼 적으면 됩니다. 이렇게 쌓이면 내가 매번 같은 방식으로 틀린다는 게 보입니다.

시험 전날에는 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이미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보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LC는 귀를 풀어 두는 정도로 가볍게 듣고, RC는 Part 5 오답과 Part 7 단서 찾기 감각만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토익은 완벽하게 준비해야만 보는 시험이라기보다, 정해진 시간 안에서 아는 것을 최대한 덜 놓치는 시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공부량만큼이나 버리는 문제를 정하는 판단도 점수에 꽤 큰 영향을 줍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200문항이라는 숫자가 부담스럽지만, 파트별로 쪼개서 보면 할 일이 생각보다 분명해집니다. 단어는 지문 속에서 익히고, LC는 안 들린 이유를 확인하고, RC는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훈련하면 됩니다. 무작정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는 사람이 결국 시험장에서 덜 흔들립니다.

토익 점수 올리는 방법, 초보자가 4주 동안 따라가기 좋은 공부 루틴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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