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 FC 서울에 입단한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확인하는 방법

얼마 전 FC 서울 선수 명단을 보다가 낯선 크로아티아 이름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K리그를 자주 보는 분들은 새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면 포지션부터 보게 되잖아요. 2026 시즌 FC 서울에 입단한 크로아티아 국적의 미드필더는 바로 바베츠, 영문명으로는 Hrvoje Babec입니다.
이름 표기가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국내 기사와 K리그 공지에서는 보통 ‘바베츠’라고 쓰고, 해외 선수 정보 사이트에서는 ‘Hrvoje Babec’로 표기합니다. 크로아티아식 이름이라 처음 보면 읽는 법부터 막히는데, FC 서울 팬들 사이에서는 바베츠로 부르면 자연스럽습니다.
FC 서울이 영입한 선수는 바베츠입니다
FC 서울은 2026년 1월 9일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바베츠 영입을 알렸습니다. 포지션은 3선, 조금 더 익숙하게 말하면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깝습니다. 공격수처럼 바로 득점 숫자로 평가받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 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유형입니다.
바베츠는 1999년생으로, 축구 선수로는 전성기에 들어서는 나이대입니다. 신체 조건도 눈에 띕니다. 선수 정보 기준으로 키가 187cm 정도라 중원에서 제공권과 몸싸움에 강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FC 서울이 단순히 외국인 슬롯을 채운 게 아니라, 3선의 높이와 활동량을 같이 보강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영입입니다.
왜 3선 보강이 중요했을까요
K리그에서 중원 싸움은 생각보다 훨씬 거칩니다. 특히 FC 서울처럼 빌드업을 가져가려는 팀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공을 받는 첫 위치에서 흔들리면 전체 템포가 바로 무너집니다. 센터백 앞에서 공을 받아주고, 압박을 버티고, 좌우로 빠르게 배급하는 선수가 있으면 경기 운영이 달라집니다.
바베츠가 주목받는 지점도 여기에 있습니다. FC 서울은 그를 두고 기본기와 후방 빌드업, 공수 밸런스, 활동량을 장점으로 봤습니다. 쉽게 말해 화려한 드리블러라기보다는 팀이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가도록 길을 열어주는 선수에 가깝습니다.
- 국적: 크로아티아
- 이름: 바베츠, Hrvoje Babec
-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3선 자원
- 출생연도: 1999년
- 주요 경력: FC 메스, NK 오시예크 등
바베츠의 경력에서 볼 만한 부분
바베츠는 프랑스 FC 메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크로아티아와 라트비아 무대 등을 거쳤고, FC 서울 합류 전에는 크로아티아의 NK 오시예크 소속이었습니다. 유럽에서만 커리어를 이어오다가 아시아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는 점도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사실 K리그 외국인 미드필더는 적응 속도가 꽤 중요합니다. 공격수는 득점이 바로 보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팀 동료와의 거리, 수비 라인 보호, 압박 타이밍 같은 부분이 맞아야 평가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바베츠도 초반 몇 경기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팀 전술 안에서 얼마나 빨리 리듬을 찾는지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오스마르와 비교되는 이유
FC 서울 팬이라면 ‘크로아티아 출신 3선 미드필더’라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오스마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오스마르는 스페인 출신이고, 바베츠와 국적은 다릅니다. 그런데 장신 미드필더, 후방 빌드업, 수비 앞 공간을 책임지는 역할이라는 점 때문에 비교가 나옵니다.
바베츠 본인도 오스마르의 영상을 봤고,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팬들에게 꽤 강하게 남습니다. FC 서울에서 오스마르가 남긴 이미지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바베츠에게 필요한 건 오스마르의 복사본이 되는 일이 아니라,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자기 역할을 확실히 만드는 일입니다.
이름을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보면 됩니다
검색할 때는 ‘FC 서울 바베츠’ 또는 ‘Hrvoje Babec FC Seoul’로 찾으면 가장 빠릅니다. 국내 공식 소식은 K리그와 FC 서울 발표를 기준으로 보는 게 좋고, 세부 프로필은 선수 정보 서비스를 함께 보면 나이, 포지션, 계약 기간 같은 내용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질문처럼 “2026 시즌 FC 서울에 입단한 크로아티아 국적의 미드필더는 누구일까요?”라고 묻는다면 답은 바베츠입니다. 풀네임은 Hrvoje Babec이고, FC 서울에서는 중원에서 수비와 빌드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기대받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입이 꽤 흥미롭습니다. K리그에서 좋은 3선 외국인 선수는 팀의 경기 색깔을 조용히 바꿔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베츠가 빠르게 적응한다면 FC 서울의 2026 시즌 중원은 이전보다 훨씬 단단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