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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과목 고르는 방법, 9급·7급 초보자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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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과목 고르는 방법, 9급·7급 초보자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처음엔 과목표부터 작게 나눠 보면 편해요

얼마 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지인이 “직렬보다 과목 이름이 먼저 겁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공무원시험과목은 한 장짜리 표로 보면 빽빽해 보이지만, 크게 나누면 의외로 단순합니다. 먼저 국가직인지 지방직인지, 9급인지 7급인지, 그리고 행정직군인지 기술직군인지부터 갈라서 보면 됩니다.

2026년 기준 국가공무원 9급 공채는 총 3,802명을 선발했고, 행정직군 3,370명과 과학기술직군 432명으로 나뉘었습니다. 인사혁신처 안내에 따르면 9급 필기시험은 2026년 4월 4일에 치러졌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19일로 잡혔습니다. 일정과 세부 과목은 바뀔 수 있으니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공고를 마지막에 꼭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9급 공무원시험과목은 보통 5과목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9급을 처음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조합은 공통 3과목과 직렬별 전문 2과목입니다. 공통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입니다. 여기에 일반행정직이라면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처럼 직렬에 맞는 전문 과목이 붙습니다. 세무직은 세법개론과 회계학, 검찰직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처럼 업무 성격이 과목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전처럼 선택과목을 골라서 점수 조정을 받던 방식으로 기억하는 분도 있는데, 지금은 직렬별 전문 과목 중심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아무 직렬이나 넣고 나중에 바꾸자”는 접근은 손해가 큽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여러 직렬에서 겹치지만 전문 과목은 갈아타는 순간 공부량이 확 늘어나거든요.

대표적인 9급 과목 예시

  • 일반행정: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 세무: 국어, 영어, 한국사, 세법개론, 회계학
  • 관세: 국어, 영어, 한국사, 관세법개론, 회계원리
  • 교정: 국어, 영어, 한국사, 교정학개론, 형사정책개론
  • 전산개발: 국어, 영어, 한국사,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과목 수가 5개라서 할 만하다”가 아닙니다. 영어가 약한 사람은 매일 시간을 먹고, 회계학처럼 계산이 들어가는 과목은 초반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반대로 법 과목은 처음엔 낯설지만 기출 회독이 쌓이면 점수 흐름이 보이는 편입니다.

7급은 PSAT와 전문과목을 따로 봐야 합니다

7급은 9급과 느낌이 꽤 다릅니다. 국가직 7급은 1차에서 PSAT를 보고, 2차에서 직렬별 전문 과목을 봅니다.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으로 구성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별도 필기과목으로 치르는 방식이 아니라 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7급 일반행정은 2차에서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을 준비하는 식입니다. 9급 일반행정의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보다 범위와 깊이가 넓어지고, PSAT라는 별도 관문까지 생깁니다. 솔직히 대학 전공이 맞거나 독해와 자료 처리 감각이 좋은 사람에게는 7급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단기 합격만 노린다면 9급과 비교해 부담을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직렬 선택은 과목 궁합으로 좁히면 덜 흔들립니다

공무원시험과목을 고를 때 많은 사람이 경쟁률부터 봅니다. 물론 경쟁률도 봐야 합니다. 2026년도 국가직 9급 평균 경쟁률은 28.6대 1로 발표됐고, 직렬별로 차이가 컸습니다. 그런데 경쟁률만 보고 과목 궁합을 무시하면 공부가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숫자 과목이 싫은데 세무직을 고르면 회계학에서 계속 발목을 잡힐 수 있습니다. 암기와 판례 흐름을 따라가는 게 괜찮다면 법 과목이 있는 직렬이 맞을 수 있고, 컴퓨터 전공 경험이 있다면 전산직 과목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같은 5과목이어도 체감 난도는 사람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초보자가 확인할 기준

  •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1회분씩 훑어보고 거부감이 큰 과목을 확인하기
  • 공통과목 중 영어와 한국사 기본기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점검하기
  • 전문 과목 2개를 최소 6개월 이상 끌고 갈 수 있는지 따져보기
  • 국가직, 지방직, 군무원 등 병행 가능성이 있는 시험인지 비교하기

특히 병행 준비를 생각한다면 과목 겹침이 꽤 중요합니다. 같은 행정계열이라도 시험마다 세부 과목과 출제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서, 초반에 공고문을 같이 놓고 보는 게 좋습니다.

공고문 확인은 공부 계획의 일부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제도가 아주 자주 뒤집히는 편은 아니지만, 과목명, 가산점, 응시 요건, 일정은 해마다 공고로 확정됩니다. 그래서 블로그나 커뮤니티 글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지방자치단체 시험 공고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부터 국가공무원 시험 공고와 원서접수 확인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을 기준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모든 직렬을 다 외우려고 하기보다, 관심 있는 직렬 2~3개만 골라 과목표를 비교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기본 축으로 두고, 전문 과목에서 내가 버틸 수 있는 조합을 찾는 거죠. 공부는 결국 매일 하는 일이라서, 남들이 많이 보는 직렬보다 내가 오래 붙잡을 수 있는 과목 조합이 더 힘이 세다고 느낍니다.

참고한 공식 안내는 인사혁신처 월간일정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시험공고, 공공데이터포털의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시험일정 자료입니다.

공무원시험과목 고르는 방법, 9급·7급 초보자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 요약
공무원시험과목 고르는 방법, 9급·7급 초보자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 생각영어 공부방 : https://thinkenglish.kr/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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