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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모의고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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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모의고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풀어보세요

처음엔 점수보다 시간을 보는 게 먼저예요

얼마 전 친구가 토익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며 토익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꽤 당황하더라고요.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력이 부족했다기보다 시간 배분이 완전히 무너진 경우에 가까웠어요. LC는 끝까지 들었지만 RC에서 마지막 15문제를 거의 찍었다고 했거든요.

토익은 200문제를 약 2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시험이라서, 모의고사는 단순히 점수를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시간 감각을 몸에 익히는 연습에 가깝습니다. 특히 RC는 파트 5와 6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면 파트 7 지문을 읽을 여유가 확 줄어들어요. 보통 파트 5는 10분 안팎, 파트 6은 8분 안팎, 파트 7은 50분 이상 확보하는 식으로 연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실제 시험처럼 120분을 꽉 채워 푸는 것도 좋지만, 초반에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어떤 파트에서 오래 걸리는지, 문제를 읽는 데 시간이 드는지, 보기에서 고민이 길어지는지 구분되기 시작하거든요.

토익모의고사 푸는 방법은 실제 시험처럼 맞추는 게 좋아요

토익모의고사를 풀 때 가장 아쉬운 방식은 중간에 멈추고, 검색하고, 단어장 보고, 커피 마시고 다시 푸는 식이에요. 물론 공부할 때는 그런 방식도 필요하지만, 실전 감각을 확인하려는 날에는 시험장처럼 환경을 맞추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실전처럼 맞추면 좋은 조건

  • 휴대폰은 멀리 두고 알림을 꺼두기
  • LC 음원은 중간에 멈추지 않기
  • RC는 75분 타이머를 켜고 풀기
  • OMR 마킹 시간까지 포함해서 연습하기
  • 채점은 모든 문제를 다 푼 뒤에 하기

사실 OMR 마킹을 가볍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시험에서는 이 시간이 은근히 큽니다. 문제집에 답만 체크할 때보다 OMR까지 옮기면 3분에서 5분 정도 더 걸릴 수 있어요. 시험장에서 이 차이가 마지막 지문 하나를 읽느냐 못 읽느냐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LC 집중력입니다. 집에서 모의고사를 풀면 잠깐 멍해지거나 소리가 잘 안 들렸을 때 되돌려 듣고 싶어지는데, 실제 시험은 절대 기다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틀려도 그대로 넘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 문제를 놓쳤다고 다음 세 문제까지 흔들리면 손해가 커지거든요.

채점보다 오답 분석에 시간을 더 써야 해요

토익모의고사를 풀고 점수만 확인한 뒤 덮어버리면 효과가 많이 줄어듭니다. 솔직히 점수는 그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받아요. 전날 잠을 못 잤거나 LC 스피커 소리가 낯설었거나, 파트 7 지문 주제가 유난히 어려웠다면 평소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틀린 문제를 세 가지로 나눠보는 거예요. 몰라서 틀린 문제, 헷갈려서 틀린 문제, 시간에 쫓겨서 틀린 문제. 이 세 가지는 해결법이 다릅니다. 몰라서 틀린 문제는 문법이나 어휘를 보충해야 하고, 헷갈려서 틀린 문제는 보기의 함정을 비교해야 합니다. 시간 부족으로 틀린 문제는 풀이 순서와 속도를 손봐야 하고요.

오답 노트에 적으면 좋은 내용

  • 틀린 파트와 문제 번호
  • 왜 그 답을 골랐는지
  • 정답 근거가 나온 문장
  • 다음에 같은 유형을 만났을 때 볼 기준

예를 들어 파트 5에서 전치사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단어 뜻만 외우는 것보다 뒤에 오는 구조를 같이 봐야 합니다. 파트 7에서 NOT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지문을 다 읽고 기억에 의존하기보다 보기 하나씩 지문으로 돌아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고요. 이렇게 틀린 이유를 작게 쪼개면 다음 모의고사에서 바로 달라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점수대별로 토익모의고사 활용법을 다르게 잡기

토익모의고사는 점수대에 따라 활용법이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500점대와 800점대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현재 점수에 맞춰 우선순위를 잡는 게 훨씬 현실적입니다.

500~600점대라면

이 구간에서는 매일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기본기를 채우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파트 5 문법, 자주 나오는 동사와 명사 조합, LC 기본 표현을 먼저 잡아야 점수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1회 정도로 두고, 틀린 문제를 오래 보는 편이 좋아요.

700점대라면

700점대부터는 시간 관리가 점수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아는 문제도 급하게 풀다가 틀리는 일이 많아지거든요. 이때는 파트별 목표 시간을 정해두고, RC에서 5분 이상 남기는 연습을 해두면 실제 시험장에서 훨씬 편합니다.

800점 이상이라면

800점 이상부터는 실수 줄이기가 중요합니다. 특히 LC의 세부 정보 문제, 파트 7의 추론 문제, 이중 지문과 삼중 지문에서 답 근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구간에서는 틀린 문제 수가 적기 때문에 한 문제마다 왜 틀렸는지 꽤 집요하게 봐야 합니다.

모의고사 횟수보다 루틴이 더 중요해요

토익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풀기만 하고 복습하지 않으면 문제집이 빨리 닳는 것에 비해 점수 변화는 작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시험 한 달 전 기준으로 주 2회 정도 실전 모의고사를 풀고, 나머지 날에는 오답과 약한 파트를 보완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대에 맞춰 한두 번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전 시험이라면 오전에 LC를 듣고 RC를 푸는 식이에요. 생각보다 뇌가 깨어나는 시간, 배고픈 시간, 집중이 떨어지는 시간이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푼 날에는 점수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30점 정도는 난이도와 컨디션에 따라 흔들릴 수 있어요. 대신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이 줄고 있는지, RC 마지막 지문까지 읽는 날이 늘고 있는지, LC에서 놓친 문제 다음에 바로 집중을 회복하는지 보는 게 더 현실적인 지표입니다.

토익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험장에서 덜 당황하기 위한 예행연습입니다. 점수표만 보고 기분이 오르내리기보다, 한 회차를 풀 때마다 내 풀이 습관이 조금씩 선명해진다면 그게 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토익모의고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풀어보세요 - 요약
토익모의고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풀어보세요 | 생각영어 공부방 : https://thinkenglish.kr/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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